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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특산물인 코끼리마늘은 무엇인가? 코끼리마늘의 효능과 부작용은?

by apron 2020.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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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특산물인 코끼리마늘은 무엇인가? 코끼리마늘의 효능과 부작용은?


 

 

 

최근 코끼리마늘의 수확철이 돌아오면서 여기저기서 코끼리마늘 관련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코끼리마늘은 국산 토종 종자임에도 대부분 사람들이 코끼리마늘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끼리 마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코끼리마늘이란? 백합목 백합과에 속하는 국산 토종 마늘로 대왕마늘, 웅녀마늘, 왕마늘 등으로 불리며 주로 남쪽 따뜻한 지방에서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일반 마늘에 5~10배 정도 사이즈로 보통 마늘에서 느낄 수 있는 알싸한 맛이 없어서 주로 진액 제조용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6.25 한국전쟁 당시 미국이 종자를 수집해 갔던 것을 2007년 농촌진흥청 유전자원센터로 반환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구되고 재배되기 시작했습니다. 2010년대 중반부터는 전라남도 강진 완도 등 남부 지방에서 점차 재배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완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완도군 청산도를 특화자원 육성사업의 거점으로 지정하며 지역 특산물로 집중 육성하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마늘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알려져왔고 타임지 선정 10대 건강식품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코끼리마늘은 스코르딘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자양강장이나 면역력을 높이는데 유용하다고 합니다. 또한 마늘 섭취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조절에 도움이되고 풍부한 항산화 성분으로 당뇨병 예방과 각종 암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코끼리 마늘에는 껍질에도 영양소가 많아 껍질을 기름 없이 볶은 뒤 물 1.5리터 정도를 넣고 끓이면 코끼리마늘 껍질차로 물 대신 섭취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 밖에도 전기밥솥에 밥과 함께 넣어 쪄 먹거나 굽고 볶아 먹기에도 적합합니다. 

 

 

 


 

코끼리마늘 꽃은 관상용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관상용으로 재배가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완벽해 보이는 코끼리마늘도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과 섭취시 몸에 열을 높일 수 있으므로 하루 3알 이하 껍질차로는 하루 2잔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니 하루에 너무 많이 드시는 것은 삼가시기 바랍니다. 

 

 

 


 

 

최근 높아진 인기 덕분에 온라인으로 여러 곳에서 판매가 되는 걸로 보입니다. 올여름은 코끼리마늘로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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